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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 온 가족이 모이는 기쁨이 있지만, 그만큼 명절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 친인척들의 잔소리, 음식 준비로 인한 과중한 노동, 그리고 가족 간의 미묘한 갈등은 명절마다 많은 이들을 힘들게 하죠.
실제로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대 응답자들은 추석 연휴 중 가장 큰 부담으로 친인척들의 잔소리를 꼽았다고합니다.
이에 따라 많은 이들이 명절에 가족들과의 소통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심지어 이혼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전하는 슬기로운 명절 소통법을 통해, 명절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명절 전부터 관계를 준비하라
김창옥은 "명절 소통이 중요하긴 하지만, 명절 이전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명절은 2~3일 짧은 시간이지만, 평소에 쌓인 감정들이 이 시기에 터져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평소 관계가 좋다면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집에 가고 싶고, 부모님을 만나고 싶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명절 전에 가족들과 작은 대화를 나누고,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게 명절 때 갈등이 발생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합니다.
2. 서로를 판단하지 말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라
김창옥은 좋은 관계의 핵심으로 존중과 예의를 꼽습니다. 그는 "가족끼리 너무 사랑하지 말라"며, 사랑보다 예의가 더 중요한 첫 관문이라고 말합니다.
부모나 친인척들이 "내가 널 사랑해서 하는 말이야"라며 가르치려 들고,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명절에는 서로를 가르치려 하기보다, 존중하는 자세를 유지하고, 상대방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필요하며, 서로의 의견과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가족 간의 갈등을 줄이고,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합니다.
3. 나와의 관계가 우선이다
좋은 가족 관계를 맺으려면,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먼저 돌봐야 한다고 합니다. 자신을 존중하고, 스스로를 잘 돌보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더 잘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창옥은 "타인을 사랑하기 전에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자기 사랑을 위해서는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정기적인 소통과 자기 돌봄이 필요하며 독서를 하거나, 여행을 가고, 취미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것이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소통의 본질은 낮은 자세에서 시작된다
김창옥은 권위와 권력의 차이를 설명하며, 권위 있는 사람은 상대방을 낮은 자세로 대하고, 상대방을 위로하고 권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명절에 가족들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을 원한다면, 상대방을 가르치거나 비판하기보다는 위로와 지지의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낮은 자세와 배려의 태도는 가족 간의 신뢰를 쌓고, 명절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슬기로운 명절 소통을 위한 실천법
명절이 다가오면서 가족과의 소통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면, 김창옥의 조언을 실천해보세요.
- 명절 전에 관계를 준비하고, 평소에도 가족과의 소통에 관심을 가지세요.
- 상대방을 판단하지 말고 존중하며, 가르치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신과의 관계를 먼저 잘 맺고, 자기 돌봄을 소홀히 하지 마세요.
- 가족들과의 소통은 낮은 자세와 위로에서 시작됩니다.
이러한 소통의 원칙들을 명절에 실천한다면,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 쌓인 관계를 돌아보고, 명절을 가족 간 소통의 기회로 삼아보세요.
슬기로운 명절 소통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