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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또다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려요. 신유빈은 이번에 경기도 수원의 아동보육시설 '꿈을키우는집'과 특수교육기관 '자혜학교'에 자신이 직접 기획한 '신유빈의 간식타임' 600개와 1000개를 각각 기부했어요.
이 간식은 GS리테일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상품으로, 신유빈이 경기 중 먹었던 주먹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답니다.
사실 신유빈과 꿈을키우는집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신유빈이 16세였던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 대신 실업팀에 입단하며 첫 월급으로 60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이 보육시설에 기부한 적이 있어요.
어린 나이부터 남을 돕는 마음을 보여준 그녀의 따뜻한 기부는 계속해서 이어졌는데요, 2021년에는 수원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8000만 원을 기부했고,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딴 후 받은 포상금 1000만 원도 월드비전에 전달했어요.
가장 최근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두 개를 따낸 후,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광고로 받은 모델료 중 1억 원을 초등학교 탁구 후배들을 위해 기부했어요.
후배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결정이라고 해요. 이렇게 끊임없이 남을 위해 나누는 신유빈의 모습을 보면,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진정한 선행의 아이콘이 아닌가 싶어요.
더 많은 사람이 신유빈 선수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