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소녀단 건강미인 설인아 피부약만 24알씩 먹어

배우 설인아가 오랜 시간 동안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려왔다며 솔직한 고백을 했습니다. 평소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인지, 설인아에게는 ‘건강미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었죠.

하지만 그의 말에 따르면, 정작 본인은 전혀 건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설인아의 이런 고백에 팬들은 걱정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설인아는 최근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에서 “잠을 진짜 못 잔다”며 “5년 동안 수면제를 복용해왔는데, 어느 순간 ‘내가 왜 수면제를 먹고 자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화가 나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수면제를 먹으면 촬영에 집중하기도 어려웠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면역력도 급격히 떨어져서, 대학병원에 다니며 하루에 피부약만 24알씩 먹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설인아는 이 도전이 어쩌면 자신이 건강을 되찾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녀는 "덜 피곤하게 살고자 몸을 더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갓생’을 산다는 이미지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은 잘 자기 위해 몸을 더 많이 움직인 것뿐이라는 이야기죠.

 

설인아의 고백을 들은 팬들은 “오랫동안 힘들었겠다”, “잘 극복하길 바란다”, “진짜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불면증은 단순히 잠을 못 자는 게 아니라, 신체와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평범한 직장인들도 자주 겪는 문제인데, 불면증이 장기화되면 우울증, 불안,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불면증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전문가들은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 카페인이나 알코올 같은 자극제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저녁에는 신체를 이완시키는 운동을 하거나 따뜻한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설인아의 고백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건강한 수면을 위해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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