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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진짜 재밌어지고 있어요! 최근까지 벌써 3승을 거둔 선수가 4명이나 나왔다고 하네요.

    이게 9년 만에 나온 기록이라니, 올해는 그야말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 같아요.

    먼저 상금 랭킹 1위 박지영, 2위 박현경, 4위 이예원, 그리고 6위 배소현까지, 이 네 명의 선수들이 각각 3승씩 기록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첫날, 이 4명의 선수들이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리면서 앞으로 누가 4승을 먼저 차지할지 정말 흥미진진해졌어요.

     

    배소현선수
    KLPGA 캡처

    특히 배소현 선수가 단독 선두로 나섰는데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면서 깔끔하게 5언더파 67타로 1위를 차지했어요.

     

    올 5월에 첫 우승한 이후로 최근 3개 대회에서 2승을 더 추가하면서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죠. 이번 대회에서도 또 우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박현경 선수도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4위에 올랐고, 이예원과 박지영 선수는 각각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를 달리고 있어요. 이 네 명이 과연 누가 4승을 먼저 달성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이번 주에 LPGA 투어가 없어서 모처럼 국내 대회에 나온 김효주 선수가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김효주 선수는 버디 4개를 잡아내면서 4언더파 68타로 배소현 선수 바로 뒤인 2위에 올랐거든요. 그리고 신인 유현조 선수도 같은 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으니, 앞으로의 경기가 더 기대되네요.

     

    또 한 가지 주목할 선수는 상금 랭킹 5위인 윤이나 선수에요. 윤이나 선수는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1번 우승하고 4번이나 톱5에 들 정도로 엄청난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이날도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기록해서 공동 8위에 올랐어요.

     

    이렇게 여러 선수들이 정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서, 올해 KLPGA는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을 것 같아요. 과연 누가 먼저 4승을 달성할지, 그리고 우승컵을 차지할지는 끝까지 지켜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