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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환율 다시 뛰는 거 보면서 솔직히 좀 불안합니다.
    정부 개입으로 한때 1420원대까지 내려갔던 원·달러 환율이
    지금은 다시 1470원대 근처까지 올라왔어요.


    돈이 해외로 너무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미국달러 환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개인 투자자들, 미국 주식에 다시 ‘폭주 모드’

     

    최근 개인들의 미국 주식 매수 규모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 2월 5일 매수 결제금액: 22억4589만달러 (약 3조3000억원)
    • 1월 초 대부분: 10억~14억달러(약 1조4500억~2조원)
    • 1월 28일: 18억0954만달러(약 2조6500억원)
    • 2월 2일: 24억1392만달러(약 3조5000억원)

     

    반면 같은 날 매도금액은

     

    • 14억9465만달러(약 2조2000억원)

     

    즉, 10억달러(약 1조4500억원) 가까운 순매수 차이가 났습니다.
    돈이 한쪽 방향(해외 매수)으로 강하게 쏠리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작년에 환율 1480원대까지 튀었을 때도
    서학개미들 매수가 엄청났는데,
    지금도 거의 비슷한 그림이 나옵니다.

     

    💸 외국인도 최근엔 국내 주식을 강하게 내다 파는 흐름

     

    요 며칠 흐름 보면 외국인도 국내 시장에서 꽤 큰 규모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정 날에는 5조원 수준의 매도가 나오기도 했고,

     

    이 정도면 시장 전체가 ‘뭐지?’ 하면서 움찔할 만한 규모입니다.

    외국인이 팔기 시작하면

     

    원화를 던지고 달러로 교환해서 나가기 때문에
    이것도 환율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 달러가 전반적으로 강해진 것도 문제

     

    달러 인덱스도

     

    • 지난달 말 96대 초반 → 최근 97대 후반

     

    이렇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달러가 강하면 원화 같은 신흥국 통화는 자연스럽게 약세 압력을 받습니다.

     

    여기에 국내 자금 유출, 외국인 매도까지 겹치니
    환율이 빠르게 위로 열리는 구조입니다.

     

    ⚖️ 그래도 상단을 막아줄 요인도 있음

     

    설 연휴가 다가오다 보니 수출 기업들이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네고 물량이 늘어나는 시즌입니다.

     

    이건 확실히 환율 상승을 일부 잡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

    또 시장이 이미 예민해져 있어서

     

    당국이 사소한 움직임에도 반응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완전히 폭주하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보면…

     

    요즘 상황은 “해외로 빠지는 자금 + 외국인 매도 흐름 + 달러 강세”
    이 세 가지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환율이 다시 흔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환율이 이렇게 예민해지면
    수입 물가, 해외 여행 비용, 해외 결제 금액 등

     

    우리 일상에도 바로바로 체감되는 부분이 많아집니다.

    특히 생활비 전반에서 ‘조금씩 오르는 느낌’이 들기 쉬운 시기라

     

    지갑 관리나 비용 계획을 할 때 환율 흐름을 조금 더 신경 써야 하는 타이밍입니다.

     

    “요즘 왜 이렇게 모든 게 비싸지지?”

     

    그 이유 중 하나가 지금의 환율이기도 하니까요.